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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 단점, 분배금에 놓치는 상승분 커버드콜 ETF 단점을 찾는 건 대개 분배율 숫자에 끌린 다음이다. 연 10%가 넘는 월분배금을보면 솔깃하지만, 그 높은 분배금에는 대가가 있다.커버드콜은 분배금을 많이 주는 대신 상승장에서 상승분을 넘기고, 원금이 줄기도 한다. 분배금만보면 정작 총수익을 놓치는 구조다.그래서 봐야 할 건 분배율이 아니라 총수익률이다.커버드콜 ETF 단점, 분배금만 보면 총수익을 놓친다커버드콜 ETF 단점, 분배금의 정체부터 본다커버드콜은 기초자산을 들고 있으면서 콜옵션을 파는 전략이다. 옵션을 팔아 받은 프리미엄을분배금 재원으로 쓴다. 그래서 분배율이 일반 배당보다 높게 나온다.문제는 그 프리미엄이 공짜가 아니라는 데 있다. 콜옵션을 팔았다는 건, 기초자산이 크게 오르면그 상승분을 옵션 매수자에게 넘기기로 한 것이다... 2026. 10. 29.
배당소득세, 2000만원 넘으면 떠안는 종합과세 연말이 가까워지면 배당 투자자는 두 가지를 센다. 언제 사야 배당을 받는지, 그리고 세금떼면 얼마가 남는지다.두 번째에서 자주 놓치는 선이 있다. 배당소득세는 15.4%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한 해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거기서 종합과세로 넘어간다.다만 2026년에 그 선을 피할 길이 하나 생겼다. 고배당 분리과세다.배당소득세, 15.4%로 끝나지 않는 2000만원 선배당소득세 기본은 15.4% 원천징수다국내 주식 배당금은 받을 때 15.4%가 먼저 떼인다. 소득세 14%에 지방소득세 1.4%를 더한숫자다.대부분은 이 15.4%로 납세가 끝난다. 통장에 들어온 배당금은 이미 세금을 뗀 뒤의 돈이라,따로 신고할 일이 없다.그래서 배당소득세를 15.4% 하나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금융소.. 2026. 10. 27.
로봇 관련주, 휴머노이드 기대에서 못 받는 수익률 휴머노이드 기사에 늘 따라 나오는 부품이 액추에이터다. 로봇의 관절을 움직이는 구동 모듈이고, 국내 상장사가 이 자리에 넷 있다.그런데 종목 네 개를 나란히 놓으면 기사와 다른 그림이 나온다. 넷 중 둘은 아직 적자이고, 넷 다 52주 최고에서 35%에서 68%까지 빠져 있다.시장 전망은 커지는데 수익률은 이미 한 바퀴 돌았다는 뜻이다. 로봇 관련주를 지금 보려면 전망이 아니라 이 간격부터 봐야 한다.로봇 관련주는 액추에이터 안에서 네 갈래로 갈린다액추에이터는 모터·감속기·인코더·제어기로 나뉜다액추에이터는 하나의 부품이 아니라 네 가지를 합친 모듈이다. 각 조각을 다른 회사가 만들어 왔고, 그래서 밸류체인이 갈린다.조각하는 일이 산업에서 어려운 점모터회전력을 만든다같은 힘을 더 가볍게 내야 한다감속기속도.. 2026. 9. 27.
배당기준일, 추석 연휴에 밀려 못 받는 분기배당 배당기준일은 대개 이틀 전까지 사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분기는 그 계산이 안 맞는다.9월 30일 수요일이 3분기 배당기준일인 종목들이 있는데, 그 앞에 추석 연휴와 주말이 통째로 놓여 있다. 24일과 25일은 휴장이었고 26일과 27일은 주말이다.그래서 이번 분기배당을 받으려면 9월 28일 월요일 하루 안에 매수를 끝내야 한다. 하루가 지나면 다음 분기까지 기다린다.배당기준일이 9월 30일이면 살 수 있는 날은 하루뿐이다추석 연휴에 거래일이 잘려 나갔다국내 주식은 체결일로부터 2영업일 뒤에 결제된다. 기준일 당일에 주주명부에 올라 있어야 배당을 받으니, 기준일 2영업일 전까지 사야 한다는 계산이 여기서 나온다.문제는 영업일이라는 말이다. 달력 날짜가 아니라 장이 열린 날만 센다. 연휴에 장이 안 .. 2026. 9. 26.
데이터센터 리츠, 장비주로 가면 못 받는 배당 AI 데이터센터 뉴스로 종목을 고르고 있다면 배당률부터 봐야 한다. 주가가 크게 오른 장비주는 배당률이 0%대로 눌려 있다.시게이트는 배당률 0.32%, 웨스턴디지털은 0.13%다. 두 회사 주가가 나스닥에서 각각 160% 올랐다는 기사가 돌던 그 종목들이다.같은 테마 안에서 배당이 실제로 나오는 쪽은 따로 있다. 데이터센터 리츠다.데이터센터 리츠, 배당이 나오는 자리는 장비가 아니라 건물 쪽이다장비주는 주가가 오른 만큼 배당률이 눌렸다배당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이다. 배당금이 그대로여도 주가가 두 배가 되면 배당률은 절반이 된다.HDD 업체들이 그 상태다. 공급 부족으로 값이 오르고 마진이 좋아졌지만, 그 좋아진 몫이 아직 배당으로 안 나오고 주가에만 반영됐다.종목티커주가배당률시게이트STX906... 2026. 9. 25.
고배당주 순위, 세금 떼면 뒤집히는 배당률 고배당주 순위표를 띄워 놓고 위에서부터 담으려 한다면 그 표가 세전 배당률로 정렬돼 있다는 점을 먼저 봐야 한다. 세금 떼면 계좌에 들어오는 돈이 달라진다.국내 배당은 15.4%를 떼고, 미국 배당은 15%를 뗀다. 0.4%p 차이지만 배당률이 촘촘하게 붙어 있는 구간에서는 세금 떼면 순서가 뒤집히는 일이 생긴다.세금 떼면 뒤집히는 자리가 어디인지는 배당률 간격으로 정해진다. 간격이 0.4%p보다 좁으면 표의 위아래가 바뀐다.그리고 연간 배당 합계가 2,000만원을 넘는 순간 계산이 통째로 달라진다.고배당주, 세전 배당률 순위와 세후 순위가 어긋난다배당률은 회사가 정하고 세율은 제도가 정한다. 두 숫자를 같이 놓고 계산해야 실제로 받는 금액이 나온다.국내 배당은 15.4%를 떼고 끝난다국내 고배당주의 배.. 2026. 9. 24.